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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목양칼럼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23-04-16] 새로운 백 년을 위한 우리의 준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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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전주완산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04회   작성일Date 23-04-14 08:47

    본문

    2023년 4월 16일 주일은 우리 교회 창립, 97주년 주일입니다. 앞으로 3년이 지나면 정확하게 우리는 백 주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백 주년 기념 책을 만들고, 백 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의식이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함으로써, 1세기의 역사를 가진 교회의 이미지를 우리 성도 한 분 한 분의 심령 속에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백 년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매듭짓기’이기 때문입니다.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그다음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새로운 백 년을 위한 준비입니다. 물론 준비하지 않아도 백 년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준비하고 맞은 백 년과 준비 없이 맞은 백 년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입니다. 준비 없이 새로운 백 년을 맞는다면 쇠퇴와 몰락의 현상을 보이는 지금의 교회의 그 흐름대로 시간과 함께 우리 교회는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하고 맥 년을 맞는다면 우리 교회는 저출산, 최고령시대, 인공 지능 시대, 교회를 해롭고 악하다고 인식하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 교회는 생명력 있는 교회로 피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지금 우리 모든 성도, 한 분 한 분이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원래 신약 성경은 모든 성도가 다 사역자입니다, 베드로전서 2:8~9절을 보시면 우리 성도들이 다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조지 바나]는 현대 교회가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면서 그 위기는 직분자는 많은데 사역이 없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미래가 있는 교회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든 직분 자를 비롯한 성도 님들이 열매가 있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혼을 섬기고, 세워가는 성도가 되기를 결심하고 그렇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문화를 통해서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을 품을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구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거대한 고립된 성과 같은 교회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열린 교회가 되어 그들이 자유자재로 예배당에 들어올 수 있는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축구 교실’, ‘악기 교실’, ‘토요 비전 스쿨’, ‘바리스타 아카데미’, 마을 도서관을 통한 인문학 강의 등,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비전을 담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지금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결정의 골든타임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소생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림을 간직하고 기도함으로 새로운 백년을 희망가운데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