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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목양칼럼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22-01-30] 중보기도가 간절히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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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전주완산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41회   작성일Date 22-01-30 15:15

    본문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가 싶더니,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몇배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이제 우세종이 되면서 우리나라도 유럽 국가들처럼 급속한 확진 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거리두기 등도 책임 있게 해야 하지만 불가항력적인 이 확산 세를 막을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때 우리들의 삶이 불편하고, 사업이 축소되고 힘이 들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불순종 때문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38년 동안 거칠고 황량한 광야를 배회하다 보니까 출애굽(구원)의 은혜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들의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이 가득해서 모세를 원망한 것처럼, 삶이 불편하고 고통스러우면 누군가 원망의 대상을 찾아서 그것을 투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원망하고 불평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더 확대 재생산 될 뿐입니다. 이 때 우리 성도가 가져야 할 태도는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웃을 위해 간절히 중보해 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들의 마음이 순화 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되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는 특별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결코 신이 아니지만 그러나 그가 가진 통치 행위는 우리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나라의 국 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성도님들의 간절한 중보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천만 그리스도인들이 이번 선거를 위해 간절히 하나님께 합당한 분이 선출되도록 중보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이 통치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중보기도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중보기도가 무엇이고, 중보기도의 특권이 무엇이고, 중보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그것을 배워서 한다면 훨씬 더 강력한 중보기도가 되고, 중보 기도의 파급력이 클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우리 주님의 기도의 모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 속죄의 사역을 다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중보의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중보 기도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중보하시는 우리 주님의 중보 사역에 참여하는 대단한 특권인 것입니다.

    2월 20일부터 중보기도의 삶을 위한 삶 공부(5주)가 열립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참여하여 중보기도가 간절히 필요한 때 중보 기도를 배우고 적용하여 실천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하여 막중한 시국에 우리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