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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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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09] 주일 오후 예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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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전주완산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51회   작성일Date 22-10-07 11:01

    본문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주일 오후 찬양 예배와 수요 예배를 현장에서 드리지 못했다가 수요 예배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오후 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요 예배는 현장에서 약 70여 분이 참여하고 드리고 있고, 동시에 100여분이 온라인 접속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 펜데믹이 엔데믹(소멸)으로 가기 때문에 주일 오후 예배를 드려야 하지 않느냐? 하는 분들의 목소리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주일 오후 예배를 각 가정에서 가정 목장 예배로 가족과 함께 드리고, 그 시간에는 말씀을 공부함으로 균형있는 신앙성장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주일 오후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분은 “그 시간이 원래 정한 시간이기 때문에 그때, 그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예배의 본질이다.”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자는 분은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드리던, 예배 현장에서 드리던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이 예배의 본질이다.”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모두 다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은 코로나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드리지 못했던 것이고, 의도적으로 드리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가 점점 소멸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주일 오후 예배를 시작하는 교회들이 많아졌고, 어떤 교회는 주일 오후 예배 대신에 4부 예배를 주일 오후 예배로 대신하는 교회들도 많아졌습니다. 그것은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게 되면 다시 식사 문제와 차량 운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며, 교회의 화평을 위한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길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님들 안에 성령님께서 동일하게 역사하시고, 감동을 주시고 때문에 동일한 마음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완산 교회 당회는 지난 정책 당회에서 당회원들이 한 달 동안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성령님께서 감동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나누고 결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화평을 위하여, 그리고 성도들의 영적 갈급함을 해갈하며 영적 성숙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기도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