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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목양칼럼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22-07-03]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오기를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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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전주완산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02회   작성일Date 22-07-01 13:05

    본문

    지금 지구촌 한 곳에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엊그제 우리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2년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은 완전히 종식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우리 모두를 다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평화를 깨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25전쟁으로 인하여 한국군이 14만 명의 희생되었고, 민간인은 28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유엔군은 6만 명이 사명했고, 북한군과 중공군은 66만 명(북한의 자료)이 사망했고, 그 밖에 전쟁으로 가족들이 헤어져 천만 이산가족이 생겼습니다. 남과 북의 가옥들이 무너지고 각종 산업 시설들이 다 파괴되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진행 중입니다. 얼마큼의 피해가 나올지는 아무도 예상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으로 두 나라, 특히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피해와 상처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전쟁이 전 세계 정치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수출 중단으로 기름과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곡물의 생산지인 우크라이나의 생산차질로 세계 곡물 시장이 휘청 거리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식량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런 현상은 곧 바로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가져왔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금리가 인상되고, 주가는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전쟁이 주는 악 영향입니다.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서 미국이 나토의 군사력을 강화 하고 한미동맹의 구실로 거기에 한국도 가담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 러시아와 인접한 중국과 북한은 러시아의 힘의 균형에 한 요소로 작동하여 다시 핵무기와 미사일의 무장도 예상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전쟁의 위협을 가장 민감하게 받는 나라일 수 있습니다.

    어떤 정치인들은 전쟁의 위기를 자꾸만 조장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꾀합니다. 그러나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기에 전쟁이나 전쟁의 위기를 만들어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자들을 우리 기독교는 선지자적 자세로 꾸짖어야 합니다. 대신, 속히 남북 관계를 회복하고, 한미 동맹을 철저히 하면서도,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경제적 관계도 균형 있게 갖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면 열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주권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고 우리는 간절히 이 땅에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고,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오기를 기도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