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주완산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 예배와말씀
  • 주일설교말씀
  • 목양칼럼
  • 예배와말씀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목양칼럼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23-12-03]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전주완산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6회   작성일Date 23-12-01 11:21

    본문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새벽과 저녁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라는 제목으로 신앙사경회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강사님은 독일 브레멘 성령교회를 담임하시는 김화경(여)목사님이십니다. 정치학을 공부하러 갔다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가 되어 많은 교회에 영적인 활력과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게 허락한 사경회는 참으로 오랜만에 갖는 사경회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한 번도 갖지 못한 사경회를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교회 창립 100주년을 2년 앞둔 시점에서 갖게 하신 것에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흥이라는 말은 리바이벌 (Revival)이라고 하는데 다시(Re) 생명(vive)을 얻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부흥’, 그러면 숫자가 많아지는 것, 헌금이 많아지는 것, 뭔가 교회의 일들이 많아지는 것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부흥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심령에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신앙의 동력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주일 예배 때 참여하는 성도의 수나 저녁 예배, 삼일 밤 예배의 수도 줄었고, 새벽기도의 수, 목장 모임의 수도 줄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심령에 진정한 부흥이 임하면 그것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 부흥입니다. 우리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부흥입니다. 이런 부흥이 임하기 위해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모이는 것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였을 때 부흥이 시작된 것처럼, 우리 성도님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현장에 모이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목장의 모든 식구가 모이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진정한 부흥은 시작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간절히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강사님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아멘 하며 받을 때 그 말씀은 살리는 영이 되고 생명이 되어 귀신이 떠나가고, 우울함이 사라지고, 대신 마음에 평강과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말씀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라도 주신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성도의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 교회도 성령의 바람이 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부흥입니다. 이 부흥을 사모하며 우리 모든 성도님들, 기도하고 사모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부흥을 맛보기를 소원합니다.